What are we doing, and why are we doing it.
Time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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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오전 10시 경 : 좌천동 일신기독병원에서 사랑하는 어머니, 아버지를 만남.
집은 영도.
- 198x. xx. xx : 수정동 거주
- 198x. xx. xx. : 연산7동으로 이주 후 4동을 거쳐 현재는 6동(구 7동)에서 거주 중.
별거 없지만 정이 많이 들어서 연산동을 너무 사랑함. 부산도 사랑함.
- 1989, xx. xx : 단장웅변학원
아마 내성적인 내 성격이 고쳐졌으면 하고 부모님이 웅변학원에 보내시지 않았나 싶다.
별반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어렴풋한 기억으로 단상에 서서 발표한 적도 있지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긴장되서 제대로 말 하지 못 한 것 같다.
점심은 학원에서 직접 밥을 지어서 먹었는데 식사시간이 다가올 즈음 밥통에서 나는 밥 냄새가 아직까지 코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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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연동국민학교 입학
말수도 없고 조용한 아이였다.
필기구를 좋아해서 저학년때 300원, 고학년때 500원의 용돈을 받았는데, 많은 부분을 샤프나 연필을 구매하는데 사용했다. 여전히 문구류를 좋아하고 또 여전히 악필이다. ^^;
짝사랑하는 여자아이의 이름을 공책에 적어줬는데 학교에서 옆자리 놈이 보곤 소문을 퍼트려 버림.
안 그래도 너무 소심했는데 그 이후로 더 소심해짐.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했고 주말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야구를 했음. 초딩이 얼마나 잘하겠냐.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못 던지고 안타도 제대로 못 치다보니 야구적인 재미는 그리 없었지만 (그저 친구들이랑 노느게 재미) 공을 많이 만지기 위해서 포수를 했음.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데 그건 잊혀지지 않고 다른 기억들이 많이 사라짐. 그때 당시 친했던 놈들 이름도 전혀 생각이 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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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연산중학교 입학
이때는 조금씩 말도 하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도 있었음.
하지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음, 웃긴건 날 왕따 시킨 놈들이 다들 남탓했음.
때문에 중학교 친구들도 아무도 안 만남.
농구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체육시간이면 농구만 했는데, 지금 기억으로는 백보드 샷을 잘 넣었던 것 같다.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키가 크기 시작했다.
PC통신을 통해서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연히 메탈리카를 보고 락 음악의 세계를 알게되었다. 제대로 빠진 것은 몇년 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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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경남공업고등학교 입학
나의 첫번째 결정적인 순간. 괜히 혼자 겁먹고 인문계가 아닌 실업계로 갔다. 계열을 잘 못 선택한 것은 후회하지만, 그 곳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좋은 기억들이 많아 후회는 하지 않는다.
지금 연락하는 4, 5명의 친구들 모두 이떄 만난 친구들인데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지는 않지만 소중한 사람들이다.
아 벌써 20년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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